공지사항


2026.04.16 13:30

전남도민합창단 4월 둘째 주 소식

  • 물푸레 1일 전 2026.04.16 13:30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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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오늘 시 한 편】

 

꽃 진 자리에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문태준-

 

생각한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

꽃잎들이 떠난 빈 꽃자리에 앉는 일

 

그립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

붉은 꽃잎처럼 앉았다 차마 비워두는 일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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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둘째 주, 전남도민합창단의 연습은 계속됩니다. 

발성에 이어 지난 특별활동에 배운 가곡 '마중'을 부른 뒤 정기연주회 곡 '조국이여' 연습에 들어갔습니다. 

오늘은 피날레에 해당하는 4부 '아리랑' 파트를 중점적으로 파트, 전체 연습을 하였습니다. 소프라노 파트에서 고음처리 시 얼굴 사용과 소리를 앞으로 내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면서 부르다보니 소리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파트 연습을 끝내고 나오는 남성단원들이 어느 때보다 활기차 보였고 전체 연습에서도 힘찬 소리로 시선을 끌었습니다. 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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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연주회 곡 <조국이여>는 워낙 대곡이라서 혼자서는 엄두를 못내는 곡이지만 함께 하는 '합창'의 진가를 확실히 맛볼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. 특히 '아리랑'은 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부분이라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표현해야 해서 더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. 오늘은 단원들이  4부 '아리랑'파트 전체를 부르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. 힘들긴 했지만 부를수록 곡을 이해하고 표현해내는 역량이 쌓이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. 각자의 몫을 충실히 하면서 믿고 협력하며 곡을 완성해가는 모든 과정이 소중하고 또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.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단원들의 얼굴에서도 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 묵직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 

단원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.

 4월18일에 만나요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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